아이엠에스원, 23년 재무전문가 CFO 영입…본격 IPO 착수

아이엠에스원 전성환 전무

모빌리티 FMS 기업 아이엠에스원(IMS ONE)이 향후 코스닥 상장을 목표로 대기업부터 중소기업까지 다양한 기업에서 재무경력을 쌓은 전성환 전무를 CFO(Chief Financial Officer)로 영입했다고 17일 밝혔다.

 

전성환 전무는 고려대학교 경영학을 전공한 이후 2000년부터 대기업 재경팀을 시작으로 23년 넘게 재무분야 외길을 걸어오며 경력을 쌓은 재무 전문가이다. 특히 그는 지금까지 반도체, 인공지능, SW관련 솔루션 제공 등 주로 4차산업 기술 기업에 근무해 오며 2019년과 2023년에는 근무하던 기업을 코스닥에 상장시킨 경험이 있는 IPO 전문가이기도 하다.

 

FMS(Fleet management system) 기술을 보유해 2020년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예비유니콘에 선정된 바 있는 아이엠에스원은 국내 FMS 기업으로써 단기렌터카 FMS의 사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국내 글로벌 이커머스 물류업체 C사 등의 다양한 물류사업자에게 화물차 FMS를 제공하기 시작하며 물류 FMS까지 사업을 확대하기 시작했다.

 

조영탁 아이엠에스원 대표는 “그간 외적 성장에 모든 역량을 맞춰 왔었다면, 신임 CFO 영입을 통해 향후에는 재무 전문성과 경영관리 역량을 강화해 균형있는 성장을 지속해 나가면서 동시에 IPO 준비를 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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