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가 2024년 갑진년 설 연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마련했다. 명절을 맞아 활기차고 값진 새해 맞이를 원한다면, 날씨 걱정없이 자유롭게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롯데월드를 찾아보자.
◆롯데월드 어드벤처, 설빔입고 민속놀이 공연 어때요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오는 12일까지 복된 한 해를 기원하고 설 연휴의 흥겨움을 최고조로 이끌 ‘민속 한마당’ 공연을 연다. 전통 타악기 공연과 화려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연기자들의 춤까지 즐길 수 있다. 민속 한마당은 매일 오후 5시 퍼레이드코스에서 열린다.

이와 함께 설 연휴 기간인 오는 9~12일 4일간 매일 오후 4시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코스에서는 특별 공연인 ‘설 맞이 민속 농악대 & 민속 놀이 한마당’도 펼쳐진다. 전통악기를 활용한 신명 나는 농악대의 연주를 즐긴 후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등 즐거운 민속놀이까지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롯데월드 민속박물관에서도 명절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다양한 민속 체험 프로그램이 기다린다. ‘설빔 입고, 찍고, 꾸미고’ 행사를 통해 신년을 제대로 기념해보자. 설빔 입고 세배한 뒤 포토존에서 즐거운 순간을 추억할 수 있다. 여기에 나만의 특별한 복주머니인 ‘복주머니 석고방향제’ 꾸미기도 가능하다. 이는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이뤄진다.
‘향기로운 맷돌커피체험’ 이벤트도 열린다. 커피콩을 맷돌로 직접 갈아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커피와 곁들이면 좋은 초콜릿도 제공한다.
◆아쿠아리움, 블루곤·바다사자 새해인사 받으세요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은 청룡의 해 갑진년 설을 맞아 특별한 새해 인사를 전한다. 한복을 차려입은 아쿠아리스트들이 맞아준다. 이들은 오는 12일까지 매주 주말 및 공휴일 일 2회(낮 12시, 2시) 메인수조 신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특히 12시 이벤트에는 청룡의 행운을 전하고자 롯데월드 어드벤처의 청룡 캐릭터 ‘블루곤’이 아쿠아리움을 찾는다. 수중에서 큰절을 올리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아쿠아리스트들의 퍼포먼스를 감상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캐릭터와 함께하는 댄스타임까지 즐길 수 있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바다사자 생태설명회도 설 연휴 기간인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아쿠아리스트가 바다사자의 생태와 일일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하는 한편, 설을 맞이해 준비한 특식을 바다사자가 먹는 모습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서울 가장 높은 곳에서 맞는 설날
서울스카이에서는 서울의 가장 높은 하늘에서 갑진년의 행운을 가져다 줄 기분 좋은 콘텐츠를 준비했다. 먼저 118층 남측 스카이데크에서는 오는 18일까지 ‘럭키 블루드래곤’ 고객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청룡의 해인 2024년을 기념해 청룡 콘셉트로 다양한 행운 메시지가 적힌 룰렛을 돌려 올해 운세를 점쳐보자.
설 당일인 오는 10일, 11일 이틀간 118층 스카이데크에서는 저녁 7시부터 색소폰 앙상블의 특별 공연도 펼쳐진다. 탁 트인 서울 전경을 배경으로 한 색소폰 앙상블의 감미로운 연주를 즐겨보자.
정희원 기자 happy1@sportsworld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