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디프랜드, ‘케겔 운동’ 도와주는 마사지체어 ‘카르나’ 론칭

케겔 운동 도와주는 바디프렌드 안마의자 ‘카르나’ 이미지. 바디프랜드 제공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는 케겔 운동을 도와주는 안마의자 ‘카르나’를 29일 오후 7시 네이버 신상위크 라이브 방송으로 단독 공개한고 밝혔다.

 

케겔 운동은 골반저근부를 반복 수축·이완하는 운동을 말한다. 골반저근은 방광, 장 등 장기를 지지하고 보호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중장년층일수록 골반저근육 관리가 필수적이다. 

 

바디프랜드의 신제품 카르나는 골반저근부 진동파장 신기술이 적용돼 평소에 관리하기 어려운 요도괄약근을 자극한다. 착석부에 웨이브 마사지 모듈로 이용자의 골반저근 부위에 직접 진동을 전달해 자극을 주기 때문에 골반 근육에 효과적인 케겔 운동을 유도한다. 

 

또한 진동과 함께 좌석부에서 에어백이 팽창해 회음부 부위를 포함한 속근육이 이완되는 느낌을 주어 좌식생활이 많은 현대인들의 건강관리를 돕는다. 골반저근운동을 유도한다는 점에서 여성 및 갱년기에 접어든 연령대의 건강관리에 특히 도움이 되는 제품이다. 

 

제품에는 웨이브 특화 프로그램이 탑재됐다. 남녀 신체구조와 특성을 고려하여 골반 주변 근육 자극에 도움을 주는 ▲우먼즈 ▲맨즈 모드, 골반 기저근 부위를 집중 자극하는 ▲회음부 ▲괄약근 마사지 모드를 통해 신선한 마사지감을 느낄 수 있다. 월경과 관련한 혈자리를 부드럽게 주물러주는 여성 힐링 마사지 프로그램 ▲퀸즈 릴랙스와 노장년층 특화 마사지 프로그램 ▲그랜드 시니어도 새롭게 추가됐다.

 

뿐만 아니라 카르나는 신체 사이즈 차이와 상관없이 정확한 위치에 마사지를 받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니즈가 적극 반영됐다. 최소 155cm부터 최대 185cm까지 안정감 있게 안마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는 게 기업의 설명이다. 

 

그 밖에도 직관적인 5인치 터치형 리모컨, 블루투스 스피커, USB 연결, 12개의 안전센서를 적용해 집 안에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바디프랜드 관계자는 “신제품 ‘카르나’는 건강의 수호자라는 의미를 가진 만큼 현대인들에게 최적화된 골반 부위 마사지와 최대 17cm 자동 다리길이 조절로 온 가족 힐링을 책임질 제품이 될 것” 이라며 “마사지 모듈 뒤편에 에어백을 추가한 XD AIR 모듈로 호불호 없는 마사지감을 제공해 마사지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 자신한다”고 밝혔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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