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전지현도 만족한 로봇청소기'…에코백스, 신제품 4종 공개

에코백스의 새로운 앰버서더로 발탁된 배우 전지현이 7일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소감을 전하고 있다. 신정원 기자

“배우 전지현도 만족한 로봇청소기”

 

에코백스는 7일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모두를 위한 로봇’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신제품 4종과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인 배우 전지현을 소개했다.

 

웬추안 리우 아시아-태평양 총괄 매니저는 인사말을 통해 “에코백스는 ‘모두를 위한 로봇’을 사명으로 로봇기술을 고도화함으로써 세상을 이롭게 하고자 한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어 “작년 연간 매출이 11억달러 규모인데, 오는 2027년까지 글로벌 서비스 로봇 시장 규모가 487억달러 규모로 성장한다고 한다”며 “지속적으로 신기술을 개발해 한국 시장에 소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새롭게 공개된 로봇청소기는 ▲디봇 T30 프로 옴니 ▲윈봇 W2 옴니 ▲디봇 X2 콤보 ▲디봇 Y1 패밀리(디봇 Y1 프로·디봇 Y1 프로 플러스) 등 4종이다. 디봇 T30 프로 옴니는 ‘트루엣지’ 적응형 모서리 물걸레 청소 기술을 갖추고 있다. 청소 시 물걸레 패드가 바깥으로 확장되며 모서리 약 1㎜까지 정밀하게 걸레질할 수 있다. 

 

윈봇 W2 옴니는 창문용 로봇청소기로, 지능형 비게이션 시스템인 윈-슬렘 4.0으로 창문 위 경로를 설정해 균일한 청소가 가능하다. 디봇 X2 콤보는 로봇청소기와 핸디 청소기가 하나의 스테이션에 결합된 업계 최초의 첫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제품 소개에 나선 서승범 이사는 “특히 디봇 T30 프로 옴니의 경우 트루엣지 기술 도입으로 벽면, 사물에 최대한 근접해서 구석 청소가 가능하다”며 “탑재된 물걸레의 경우 70도 온수로 빨래판 돌기에 180RPM으로 세척해 냄새, 박테리아 걱정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윈봇 W2 옴니는 10단계 추락 방지 보호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5500Pa 흡착력으로 안정적인 청소가 가능하고, 0.004초마다 흡착 압력을 체크해 일정한 흡착력을 유지한다”며 이외 신제품들의 기능을 소개했다. 

 

새로운 앰버서더 전지현도 행사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지현은 “작년부터 에코백스 제품을 사용하고 있는데, 좋은 기회로 앰버서더가 돼 너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로봇청소기가 장애물도 잘 살피고 똑똑하게 청소하더라”라며 “그중 디봇 T30 프로 옴니와 윈봇 W2 옴니를 추천드린다. 특히 유리창 청소가 쉽지 않은데, 윈봇을 사용한 이후로 유리창이 항상 깨끗하다”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에코백스는 오는 20일까지 2주간 ‘빅스마일데이’를 통해 디봇 T30 프로 옴니를 할인한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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