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페 전용 스마트오더앱 ‘패스오더’를 운영하는 페이타랩(대표 곽수용)이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손잡고 ‘O2O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의 최종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매출 향상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패스오더와 중기부, 소진공이 함께하는 '소상공인 O2O(온·오프라인) 플랫폼 진출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의 온라인(플랫폼) 사업진출을 통해 매출 향상을 돕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패스오더는 2300개 가맹 매장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50만원 상당의 할인쿠폰(2000원 할인쿠폰 250매)을 지원한다.
사업참여를 원하는 소상공인은 패스오더(점주용) 배너 또는 소상공인 24 홈페이지에서 상시로 신청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 등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페이타랩 곽수용 대표는 “패스오더의 탄생 목적이 소상공인을 위한 서비스인만큼, 소상공인을 돕는 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에 많은 소상공인분들이 꼭 참여하셔서 혜택을 받으시길 바라며, 이외에도 패스오더가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도 추가로 받으셔서 앞으로도 점주님의 매출 향상을 함께 돕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스오더는 비대면 주문 앱으로, 다양한 커피·디저트 브랜드의 메뉴를 모바일 기기를 통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모바일 주문 결제 플랫폼이다. 이용자는 주문이 밀리는 시간대에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고, 가맹점은 매장 운영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이런 장점으로 누적 가입자 수 200만을 달성했으며 구글 앱스토어 평점 4.9, 재주문율 80%를 달성했다. 또 2024 플레이스토어 및 앱스토어 식음료 1위, 2022 포브스가 선정한 <한국인이 사랑한 식음료 앱>에 11위로 이름을 올렸다.
패스오더는 2018년 출시 이후부터 SPC(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파스쿠찌, 던킨), 빽다방, 텐퍼센트커피, 하삼동커피, 블루샥커피 등 150개 이상의 브랜드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대한민국 카페 3곳 중 1곳에서 패스오더를 통한 주문이 가능하다고 업체 측은 밝혔다.
박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