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방문 활성화 위해 ‘맞손’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앞 왼쪽에서 세번째),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앞 왼쪽에서 네번째) 등이 9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네이버 제공 

네이버와 행정안전부가 착한가격업소 사업 지원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네이버는 행정안전부와 정부서울청사에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음식점, 이·미용업, 세탁업 등 다양한 업종을 대상으로 가격, 위생, 청결, 공공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다. 3월 기준으로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착한가격업소는 전국적으로 7226개에 달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네이버는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착한가격업소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나아가 사용자의 각 업소 방문 계획에 도움되는 길찾기, 플레이스 솔루션 등 기술적 지원이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다방면으로 협력해 갈 방침이다.

 

우선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가게들의 정보를 6월 중으로 ‘스마트플레이스’ 플랫폼에 연동해 제공한다. 사용자가 네이버 및 네이버 지도에서 ‘착한가격업소’를 검색하면 해당 업소 목록이 결과에 포함되고, 개별 플레이스 페이지에는 선정된 업소임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착한가격업소’ 인증 마크도 함께 노출된다. 더불어 이들 업소의 ▲주소 ▲영업시간 ▲주차 가능 여부 등 다양한 정보도 참고 가능하다. 

 

유봉석 네이버 정책/RM 대표는 “네이버는 기술과 플랫폼을 중심으로 로컬 사업자들이 고객 접점을 늘리고, 사용자들은 한층 다양한 장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며 “착한가격업소들이 보다 효과적으로 가게를 알릴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민생물가 안정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착한가격업소 업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향후에도 정부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다양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국민들께서 외식비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정원 기자 garden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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