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온, 미코리더스와 업무협약 체결

따뜻한 봉사 지원

왼쪽부터 미코리더스 김세정 부회장(2014 미스전북 진), 하현정 회장(2010년 미스코리아 미), 코스온 이병효 대표, 신보라 부회장(2006 미스전북 미). 사진=코스온

국내 화장품 전문 제조사 코스온이 최근 정상화 노력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미스코리아 본선대회 참가자들로 구성된 사회 공헌 활동 모임인 사단법인 미코리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미코리더스는 2022년 12월, 보건복지부로부터 사단법인 공식 승인을 받은 사회 공헌 활동 모임으로 현재 약 800여 명의 회원과 40여 명의 임원진들이 활동 중이며 지난 10여 년간 다양한 봉사 활동에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지난해에도 강남구청 주최 사람의 김치 나누기 행사를 비롯해 새봄맞이 대청소 참여, 신망원 미니 바자회, 지진 피해 튀르키예와 시리아 구호품 전달 등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으로 코스온은 미코리더스의 취약계층 환경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에 동참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사회 공헌 활동을 위해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해 갈 계획이다.

코스온 이병효 대표(오른쪽)가 미코리더스 하현정 회장(왼쪽)에게 협약서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코스온

미코리더스 하현정 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코스온과 다양한 활동으로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사회 공헌 활동에도 함께 협력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코스온 관계자는 “기업의 생명은 고객과의 신용이며 기업이 존재가치는 사회와 함께 해야만 한다는 명제를 인식하고 있다”라며 “이번 미코리더스와의 업무협약은 코스온이 다시 한번 고객들에게 진정으로 다가가고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 의미 있는 자리라고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코스온은 최근 생산 기지 정성화를 통해 제품 공급을 진행 중인 한편 새로운 고객사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최근에는 미국과 유럽, 동남아, 일본 시장에서 고객사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선크림과 클렌징 제품 주문이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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