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벤앤줴르벡(BUBEN&ZORWEG)에서 0.1% 최상류층을 위한 금고 Racing Edition 모델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1995년 독일에서 시작된 부벤앤줴르벡은 30년 가까이 되는 시간 동안 다양한 금고를 개발, 제조해왔다. 50년 이상 대를 이어서 사용이 가능한 내구성 높은 금고를 개발 및 생산하고 있으며 제작 단계별로 장인들이 각자의 영역에서 수작업해 생산한다. 수많은 확인과 수정을 반복하여 오랜 작업 끝에 단 하나의 마스터피스가 탄생되며 금고의 기본 조건인 내구성이 우수해 오랜 기간 브랜드 명맥을 이어올 수 있었다.
보안 역시 우수하다. 부벤앤줴르벡 금고는 제작 시 3겹의 스틸 레이어와 약 12mm의 전면부 추가 강철판을 통해 보안성을 높였으며 덕분에 독일 Vds 인증 마크를 부여받았다. 이는 유럽 전체의 인증 마크인 CE 기준을 자동으로 통과하며 스위스 보안 시스템 협회인 SES의 인증 역시 자동 통과된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디자인도 기존의 금고들과 달리 다양한 소재를 사용해 획일적이지 않고 아름다움을 강조했다. 단순한 보안장치를 넘어 인테리어와 함께하는 하나의 오브제로 활용할 수 있다.
업체 관계자는 “부벤앤줴르벡 금고는 단순히 품질만 뛰어난 것이 아니라 대를 이어서 사용할 수 있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라며 “덕분에 오랜 기간 사랑 받았으며 최근 출시된 TURBO Racing Edition 역시 제품 기능이나 내구성, 디자인이 모두 우수하므로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