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 AI 자율 운영 서비스 드랍스튜디오가 관악S밸리 창업공간에 입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드랍스튜디오는 공간 AI 자율 운영 서비스 ‘공간히어로’를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신승민 대표가 2021년 2월에 설립했다. 신 대표는 서울과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과 전기정보공학을 공부하던 중 창업에 도전했다.
신승민 대표는 “중학생 때부터 항상 벤처기업가가 되고자 하는 꿈을 가지고 있었다. 대학 때 SNUSV, 멜팅팟과 같은 창업동아리 활동을 하고 회장도 해보며 성장에 대한 집착과 자아실현의 의지가 커졌다“라며 “그 마음을 굳혀 드랍스튜디오를 설립하고 함께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공간히어로는 공간대여업 사업자를 위한 AI 자율운영 서비스다. 예약, CS, 입출입, 보안, 냉난방, 조명, 청소 관리 등 공간운영에 필요한 모든 항목을 AI와 IoT를 통해 자동화하는 서비스다. 현재는 예약과 CS관리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며 나머지 영역도 PoC를 완료했다. 전국 250개 공간이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
또한 공간히어로는 공간 AI 자율 운영 서비스다. AI와 IoT 등 기술을 통해 공간을 운영하는데 필요한 인력을 줄이고 공간이용자 맞춤형 공간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사용자가 예약하는 과정부터 공간을 이용하고 퇴장하는 과정까지 모든 과정을 자동으로 처리하는 서비스라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사용자가 플랫폼을 통해 예약하면 예약정보가 자동으로 공간히어로에 등록되고 등록된 예약정보 기반으로 사용 전 미리 냉난방과 조명을 사용자 선호에 맞춰 가동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운영 자동화는 물론 사용자 맞춤 공간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공간에 대한 효용을 올릴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서비스는 3단계로 발전할 계획이다. 첫 번째 단계는 예약/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는 단계, 두 번째는 공간 데이터를 확보하는 단계, 세 번째는 이를 활용해 완전 AI 자율 운영을 가동하는 단계다.
현재는 예약과 CS 관리 기능을 중점적으로 제공하며 첫 번째 단계를 수행하고 있다. 다양한 예약 매체를 통해 들어온 예약을 한 번에 관리하고 자동으로 CS를 처리해주는 AI 관리 기능이다. 이 기능을 통해 예약과 사용자 데이터를 확보하는 단계라고 볼 수 있다. 추후 두 번째와 세 번째 단계로 차례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 대표는 “아이템의 핵심 경쟁력은 AI 기술을 바탕으로 하는 자동화 시스템”이라며 “기존의 키오스크, CCTV와 같은 단순 자동화를 넘어, 지능화가 가능하게 하는 복합 AI 기술이라고 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복합 AI 기술을 구독제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경쟁력이다. 막대한 시설비를 들여야 하는 기존의 자동화 방식에 비해 기존에 존재하던 시설에 적은 비용을 투자해 자동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드랍스튜디오는 프랜차이즈 단위 운영 전략을 통해 빠른 속도로 확장하고 있다. 베이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2022년 4월 시드투자를 유치했으며 올해 내로 프리 A 투자 유치를 계획하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신 대표는 “드랍스튜디오는 개발자 3명과 기획/마케터 1명 그리고 신 대표까지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앞으로 대한민국, 나아가 세계의 모든 공간 운영을 자동화하고 싶다”며 “빌딩, 부동산 관리로 솔루션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