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 브랜드 메리쏘드, 필리핀 시장 진출

사진=메리쏘드

한국 메이크업 브랜드 ‘메리쏘드’가 동남아시아의 시장 중 하나인 필리핀에서 ㈜리에스티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발표는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K-뷰티 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적인 움직임으로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필리핀 소비자들에게 메리쏘드의 트렌디한 K-뷰티 메이크업 제품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게 된다. 이러한 파트너십은 메리쏘드가 꾸준히 세계 시장에서의 입지를 높이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기도 하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업체에 따르면 메리쏘드는 최신 뷰티 트렌드를 결합한 고품질 메이크업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메리쏘드의 제품 라인은 다양한 색상과 텍스처를 과감하게 시도하면서 고객에게 맞는 컬러와 무드를 찾는데 도움을 주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메리쏘드 관계자는 "메리쏘드 브랜드는 이미 필리핀의 주요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고 있다. 리에스티와 협력해 필리핀의 활기찬 뷰티 시장에서 우리의 입지를 확장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필리핀은 K-뷰티 트렌드의 빠른 성장과 소비자들의 점점 더 세련되어 가는 취향 덕분에 중요한 시장이다. 메리쏘드의 트렌디하면서도 품질이 우수한 메이크업 제품이 필리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어 “양사 간의 이번 파트너십은 메리쏘드의 본격적인 글로벌 확장 전략 중 하나로 메리쏘드는 이미 동남아시아, 미국 및 동유럽 시장에 진출했다. 이에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제품을 제공함으로써 K-뷰티 업계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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