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벤처스, 투자 누적 54억 원 돌파... 벤처 생태계 연구 가속화

모두벤처스가 누적 투자 실적 54억 원을 기록하며 스타트업 투자 시장에서 폭발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초기 스타트업 발굴과 안정적인 투자 구조를 기반으로 성장해온 모두벤처스는 단순히 자본을 공급하는 역할을 넘어 투자 트렌드를 선도하는 리서치 중심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

 

특히 모두벤처스는 오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4 서울 머니쇼PLUS에 참여해 최신 벤처 투자 동향을 연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스타트업과 투자자, 벤처 생태계 관계자들이 모이는 자리로, 모두벤처스는 이를 통해 시장의 변화를 읽고 새로운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자 한다.

모두벤처스 관계자는”안전성과 수익성을 겸비한 투자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투자금의 90%를 안전자산에 예치해 3년 이내 원금 상환을 준비하며, 투자자들에게 세금 공제 혜택까지 제공해 안정성과 혜택을 동시에 보장한다. 이러한 전략은 리스크를 줄이면서도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투자 모델로 평가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2024 서울 머니쇼PLUS에서는 기술 중심 스타트업부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 트렌드가 논의될 예정이다. 모두벤처스는 이를 통해 국내외 초기 스타트업의 성장 가능성을 검토하며, 투자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두벤처스 관계자는 “우리는 단순한 투자사가 아닌, 벤처 생태계의 트렌드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투자자와 창업자들에게 공유하는 역할을 한다”며, “이번 머니쇼PLUS는 우리의 리서치와 투자 전략을 고도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향후 모두벤처스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국내 투자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하고 글로벌 스타트업과의 협력 가능성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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