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더허들, 대표상품 3종 큐텐 메가와리 10위권 내 안착

이미지=킥더허들

헬스케어 바이오 스타트업 킥더허들 (대표 김태양)이 일본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집중 겨냥해 4분기 큐텐 메가와리 행사에서 식품 카테고리 10위권 이내에 대표상품 3종이 모두 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킥더허들은 지난 2019년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피토틱스를 국내 시장에 론칭 후 2021년부터 글로벌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현재까지 글로벌 시장에서 피토틱스 브랜드의 실적은 매년 3배 이상 성장했으며 수출 품목의 다양화 및 진출 국가 또한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서 10위권 이내에 안착한 대표상품은 여성 질 유래 유산균 ‘피토틱스 옐로우’, 개별인정형 특허원료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팍시 다이어트 FCCE 발효율피’, 장 건강과 체지방 감소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다이어트 유산균 ‘피토틱스 레드’로 피토틱스 브랜드의 주력상품이며 국내에서도 전국 올리브영 매장에 입점한 스테디셀러 상품이다.

 

업체에 따르면 킥더허들은 글로벌 시장에서 피토틱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각 국가별 정서에 맞추어 현지화된 마케팅을 실행하기 위해 다양한 컨텐츠를 통해 친근한 이미지를 형성하고 자체적으로 디자인한 캐릭터IP를 활용하여 브랜드 세계관을 구축하고 있다.

 

이러한 킥더허들의 글로벌 집중 전략이 성공적으로 작용해 2023년 일본 이커머스 플랫폼인 큐텐 재팬(Qoo10 Japan) 에서 우수한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Qoo10 AWARDS를 수상했으며 KCON JAPAN 2024 ‘K-Collection with KCON JAPAN 2024’에 참가하여 부스 방문자수를 최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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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만 아니라 대만을 비롯한 중화권과 동남아 시장에서도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인 쇼피(Shopee) Top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에 선정되어 대표 셀러로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번 큐텐 메가와리 행사에는 킥더허들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인 피토틱스 뿐만 아니라 올해 하반기에 신규 런칭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인 ‘셀인샷’ 또한 일본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셀인샷은 ‘일상에서 손쉽게 만나는 전문가의 스킨케어’를 컨셉으로 제품에 함유된 마이크로니들에 다양한 유효성분을 함침하여 피부 진피층 아래로 전달하는 에센스 종류가 대표상품으로 성분에 따라 보툴샷, TX글루타샷, 무막 스템샷 등 다양한 마이크로니들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건강기능식품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활용해 K-뷰티 시장까지 진출하여 영역을 넓히고 내년 상반기에 일본 오프라인 유통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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