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황리에 종료된 ‘2024 아마존 블랙프라이데이’서 존재감이 빛난 곳이 있으니 브랜딩빌더 ‘클릭티브’다. 클릭티브는 이번 행사에서 파트너사들의 성공적 글로벌 진출을 이끌었다며 17일 관련 자료를 발표했다.
클릭티브는 전문 컨설팅 에이전시로서 2019년부터 글로벌 플랫폼 운영대행에 집중하며 다양한 국내 브랜드의 해외 진출 성공 사례를 만들어왔다.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아마존 광고 데이터 분석을 활용하면서 시장 및 소비자를 통합 분석하고 파트너사와 글로벌 고객을 연결하고 있다.
이번 아마존 행사에서 ‘성분에디터’, ‘동성제약’, ‘이노바인코리아’, ‘경남제약’ 등 파트너사와 함께한 클릭티브는 사전 전략이 성공적으로 반영된 결과 전년 대비 총 판매액이 약 290% 상승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성분에디터는 콜라겐 마스크팩 상품으로 페이셜 트리트먼트&마스크 카테고리의 순간 순위 베스트셀러 2위에 오르는 등 매출이 지난해보다 3만9149% 급등했다. 동성제약은 셀프헤어스타일링 브랜드 ‘이지엔’의 인기를 기반으로 올해 최대 매출인 1220%를 기록했다.
아울러 이노바인코리아는 헤어케어 브랜드 ‘모에브’는 출범 1개월 만에 아마존 핫 뉴 출시에서 부문 1위에 올랐으며, 경남제약 레모나 매출은 평일 판매 대비 503% 올랐다. ‘국내 탑 매트리스 브랜드’의 매트리스 상품 매출도 1060% 상승했다.
클릭티브는 “지난해 K화장품 수출액, 아마존에 입점한 한국 뷰티 브랜드의 판매량 등을 바탕으로 전략을 세웠다”며 “오래 축적한 노하우, 전문적 컨설팅 서비스, 치밀한 운영 전략으로 이뤄낸 결과물”이라고 자평했다.
이제 클릭티브는 내년 ‘프라임데이’를 준비한다. 프라임데이는 미국 쇼핑객의 75%에 달하는 유료 회원인 ‘아마존 프라임 멤버’를 대상으로 독점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연중 최대 행사다. 올해 7월 프라임데이 매출액은 142억달러(약 20조원)에 이른 만큼 아마존 입점사가 집중 공략해야 할 행사다.
클릭티브 관계자는 “아마존 진출을 원하는 브랜드사라면 지금부터 준비를 해서 프라임데이의 참여 조건을 갖춰야 한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 사례가 검증된 클릭티브와 함께 협력하며 성장기반을 마련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클릭티브는 내년 파트너사들의 지속 가능한 성과를 위해 체계적 데이터 분석과 차별화된 전략적 운영을 결합한 대시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