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우 원장 “중국인 선호하는 귀 필러, ‘제노스 모나리자’ 제품 유리”

한국을 찾는 중국 의료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성형외과와 피부과 시술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사례가 많다. 이는 한국 의료기술의 우수성과 한류 영향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최근에는 귓불 불륨을 조절해 인상을 개선할 수 있다는 인식이 확산되면서 ‘귀 필러’ 시술이 중국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따라 한국에서도 귓불에 볼륨을 더해 얼굴을 부드럽고 풍성하게 보이도록 하는 귀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김건우 셀리닉(Cellinique) 의원 대표원장에 따르면 ㈜제노스 ‘모나리자 필러’를 선호하는 중국 고객들이 증가세다. 이를 위해 국내 피부과 등을 찾는 사람도 늘고 있다.

김 대표원장은 "중국 의료관광객들은 중국에서 선호하는 귀 모양을 기반으로, K-의료진의 미적 감각과 첨단 의료기술을 접목한 시술을 원한다"며 "특히 모나리자 필러는 단단한 제형과 우수한 탄성력 덕분에 유지력이 길어 귀 시술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국 관광객들은 귓불이 작거나 날카로운, 이른바 ‘칼 귀’를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모양으로 변형하거나, 귓불에 볼륨을 더해 풍성한 귓불을 선호한다"며 "최근 한국에서도 귀 필러 시술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국내 의료소비자들도 이를 고려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귀는 움직임이 많고 외부 자극을 쉽게 받는 부위이기 때문에, 탄력이 뛰어난 필러를 사용해야 시술 후에도 모양이 오래 유지되고 변형을 방지할 수 있다. 특히 귓불이나 귀 뒤쪽에 볼륨을 줄 때는 필러의 안정적인 유지력이 중요하며, 이를 통해 원하는 형태를 더욱 정확하게 조정할 수 있다.

 

김건우 대표원장은 "모나리자 필러는 귀 뒤쪽에 주입했을 때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를 주거나, 얼굴 균형에 맞춰 귀 모양을 교정하는 데 유리하다"며 "개인의 얼굴형과 미적 감각을 고려한 맞춤형 시술이 가능해 국내외 고객들에게 높은 만족도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제노스 관계자는 “모나리자 필러는 전 세계에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으며, 특히 중국에서는 필러 시술에 널리 사용되면서 그 효과와 안전성을 이미 입증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탄성과 유지력이 뛰어난 프리미엄 필러로 고객들에게 자연스럽고 아름다운 변화를 오랜 기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최고의 필러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덧붙였다.

 

정희원 기자 happy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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