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순,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 입점...글로벌 공략 박차

    

스킨케어 브랜드 ‘믹순(mixsoon)’은 지난달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아마존의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에 공식 입점했다고 25일 밝혔다.

 

아마존의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는 아마존 본사가 직접 큐레이션한 브랜드가 입점하는 코너다. 회사 측은 이번 입점에 대해 “믹순의 글로벌 시장 확장에 중요한 전환점을 의미한다”고 자평했다.

 

믹순은 성분 기반 효능을 중시하는 스킨케어 브랜드로, 자연 유래 성분을 바탕으로 민감한 피부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고기능성 제품을 내놨다. 특히나 해외 시장에서는 고급스러우면서도 효과적인 스킨케어 브랜드로 입지를 확립하고 있어 미국을 포함한 해외 시장에서 꾸준히 수요가 느는 추세다.

 

또한 대표 제품인 콩 에센스는 아마존 세럼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최근엔 글로벌 인기를 끌고 있는 K-POP 그룹 엔하이픈(ENHYPEN)을 브랜드 앰버서더로 발탁하며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믹순 관계자는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를 통해 미국 시장에서의 입지와 신뢰도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들을 아마존에 지속적으로 소개하고, K-뷰티의 트랜드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마존 프리미엄 뷰티 스토어는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만을 선별하는 만큼, 믹순은 이를 통해 '클린 뷰티'와 '효능 중심' 스킨케어를 선호하는 미국 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시키며 더 넓은 소비자층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마존의 방대한 유통망과 글로벌 소비자들을 기반으로 믹순은 브랜드 인지도를 더욱 확장하며 K-뷰티의 강력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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