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밋모빌리티, AI 자율제조혁신 포럼 참가…물류 최적화 기술 소개해 호응

스마트 물류 솔루션 기업 위밋모빌리티는 ‘인공지능(AI) 자율제조혁신 포럼’ 스마트물류 컨퍼런스(Track B)에 연사로 참여해 AI 기반 스마트 물류 혁신 방안을 발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자율제조혁신 포럼은 ‘2025년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AW 2025)’의 부대행사로, AI 기술을 활용한 제조∙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자동화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해당 행사에서 위밋모빌리티는 AI 기반 물류 최적화 기술이 제조·유통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촉진하는지에 대해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AI 기반 배차 및 경로 최적화, 실시간 관제, 데이터 분석 기술을 활용한 물류 효율성 증대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손상현 위밋모빌리티 CRO(Chief Revenue Officer·본부장)는 발표에서 “AI 기반 물류 최적화는 단순한 비용 절감을 넘어, 지속 가능한 공급망 구축과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하며 위밋모빌리티의 AI 기반 솔루션이 제조·유통 업계의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가속화하는지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이번 발표는 AI를 활용한 물류 최적화의 실제 적용 사례와 성과에 대한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등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회사 측은 참석자들이 위밋모빌리티의 AI 기반 배차 및 실시간 관제 기술이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비용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나타냈다고 전했다.

 

한편 위밋모빌리티는 AI 기반 루티(ROOUTY) 물류 솔루션을 통해 배차 및 경로 최적화, 실시간 관제, 온도 모니터링 등 물류 운영을 디지털화해 제공하고 있다. 최근 싱가포르에서 PoC(개념 검증)를 진행하며 글로벌 진출을 본격화했으며,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 시장에서도 AI 기반 물류 최적화 솔루션 도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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