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커머스 통합관리 솔루션 ‘사방넷’을 운영하는 다우기술(대표 김윤덕)이 토스(비바리퍼블리카 운영)의 커머스 플랫폼 ‘토스쇼핑’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이번 제휴를 통해 양사는 토스쇼핑 셀러들의 업무 효율성과 운영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협력을 본격화한다.
토스쇼핑은 금융과 쇼핑의 경계를 허무는 새로운 형태의 커머스 플랫폼으로, 사용자 중심의 간편한 쇼핑 경험을 앞세워 이커머스 시장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사방넷은 국내 대표적인 쇼핑몰 통합관리 서비스로, 상품 등록부터 주문·배송·CS 관리까지 복잡한 쇼핑몰 운영 전반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번 제휴로 토스쇼핑 셀러들은 사방넷을 통해 기존에 운영 중인 다른 커머스 플랫폼의 상품을 토스쇼핑에 손쉽게 연동·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반복적인 작업을 줄이고 판매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효율적인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방넷은 제휴를 기념해 특별 프로모션도 함께 진행한다. 4월 22일부터 3개월간 사방넷 미니 신규 가입자에게는 월 1,000원의 파격적인 요금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요금 대비 90% 이상 할인된 수준으로, 초기 비용 부담이 큰 소규모 셀러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다우기술과 토스쇼핑은 상반기 내 공동 웨비나를 개최해 셀러들을 대상으로 실전 활용법을 공유하고, 최신 이커머스 트렌드 및 연동 전략을 소개할 계획이다.
정연섭 다우기술 커머스사업 본부장은 “이번 제휴는 변화하는 시장 속에서도 셀러들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성장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능 중심의 실용적인 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통해 셀러들과의 상생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