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테크, 프로젝트 파이낸싱 및 신규 투자유치로 시장 리더십 강화

 

㈜에코테크는 프로젝트 파이낸싱과 투자유치로 시장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에코테크는 목재펠릿 생산시설 증설 및 투자유치를 진행 중이다. 

 

최근 전 세계가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전환의 과제에 직면하면서, 목재펠릿이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정부의 수입 목재펠릿에 대한 REC(재생에너지 인증서) 규제 강화와 지원 정책 전환에 힘입어, 빠른 기술 혁신과 생산능력 확대를 통해 시장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추세다.

 

2015년 설립된 ㈜에코테크는 환경 보존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업체이다. 만 10년 동안 지속적인 투자로 자본금을 22억4800만원까지 늘렸다. ISO 인증, 이송 및 건조장치로 특허, 벤처기업인증, 기술신용평가 우수기술기업 T-4인증, 메인비즈, 이노비즈 인증도 획득했다.

 

최근 정부는 수입산 목재펠릿에 적용되는 REC 비중을 단계적으로 축소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입산 목재펠릿 REC 가중치를 3월부터 하향 적용키로 했다. 공공설비부문 수입산 REC 가중치를 현행 1.5에서 올해부터 1.0으로 적용되고, 2026년 0.75, 2027년에는 0.5까지 순차적 함몰제가 적용된다. 민간설비는 내년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개편안(국내산 REC 2.0 유지)은 국내 생산 촉진과 더불어, 수입 원료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어 국내 에너지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REC 할당 축소는 단기적으로 수입 목재펠릿을 사용하는 발전소나 난방업체의 경제적 부담을 가중시키지만, 장기적으로는 친환경 바이오연료의 품질 개선 및 국내 생산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이라는 정부 측 입장이다.  

 

㈜에코테크 경영진들은 강력한 의지로 최근 300억 규모의 PF로 6만톤 CAPA의 목재펠릿 생산시설 증설을 추진하고 있다. 이 증설계획은 이미 EPC엔지니어링 업체와 사업타당성(FS)보고서가 완료된 것으로 알려져 곧 시행에 옮겨질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와 더불어 국내 다수의 투자기업(FI)들이 국내 산업과 업계 현황을 인식하고, ㈜에코테크의 증설계획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검토에 들어가 조만간 최종협의가 이루어져 구체적인 내용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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