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글로벌 게임쇼서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몬길’ 신규 영상 공개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신규 트레일러 영상. 넷마블 제공

넷마블이 글로벌 게임쇼에서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몬길:스타 다이브’ 신규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넷마블은 현지시간으로 지난 6일 ‘서머 게임 페스트’, 7일 ‘퓨처 게임쇼’에 참가했다고 8일 밝혔다. 서머 게임 페스트에선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몬길:스타 다이브의 트레일러 영상을 공개했고, 퓨처 게임쇼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의 또 다른 영상을 선보였다.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 신규 영상에는 주인공 트리스탄을 비롯해 멜리오다스, 반, 킹 등 주요 인물들 모습과 전투 스타일, 낚시, 요리 등의 생활형 콘텐츠가 포함됐다. 이외에도 오픈월드로 구현된 브리나티아 대륙의 주요 지역도 일부 공개돼 게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몬길:스타 다이브 신규 영상에선 클라우드, 베르나, 프란시스 등 원작 캐릭터들의 새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종전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동양풍의 신규 캐릭터 산군이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몬길:스타 다이브’  신규 트레일러 영상. 넷마블 제공

한편 일곱 개의 대죄:오리진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

 

게임은 올해 하반기 콘솔·PC·모바일 플랫폼에 동시 출시되며, 콘솔은 플레이스테이션5, PC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출시된다.

 

몬길:스타 다이브는 2013년 출시 이후 큰 사랑을 받은 모바일 수집형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의 고퀄리티 스토리 연출과 3인 파티 기반 실시간 태그 플레이와 시원한 전투 액션, 몬스터를 포획·수집·합성하는 몬스터링 컬렉팅이 특징이다.

 

이 게임은 오는 20일(한국시간)부터 북미와 일본 등 글로벌 이용자 대상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다. 앞서 실시한 국내 CBT에선 매력 넘치는 캐릭터 모델링과 애니메이션을 보는듯한 스토리 컷신 등이 호평받은 바 있다. 올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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