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맨 김준호, 김대희 등이 소속된 JDB엔터테인먼트의 수장 A씨가 불륜설에 휘말린 가운데, 최근 대표직에서 물러나 회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복수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면 A 씨는 최근 소속 걸그룹 멤버 B 씨와의 부적절한 관계 의혹이 온라인을 통해 제기된 직후 대표직을 사임했고, 현재는 JDB엔터에서 퇴사한 상태다.
A 씨는 과거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도 여러 차례 출연해 얼굴이 알려진 인물로, 유부남이며 아내와 두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졌다.
B 씨는 최근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종료했다.
소속사 측은 “B 씨와 내부 논의 끝에 졸업을 결정하게 됐다”며 “후속 활동에 대한 논의는 진행되지 않고 있으며, 본인의 결정을 존중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