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분에 유명해졌다” 오윤혜, 한덕수 전 총리 고소에 직접 입 열었다

사진= 오윤혜 SNS

방송인 오윤혜가 한덕수 전 국무총리(전 대통령 권한대행)로부터 고소당한 사건과 관련해 직접 입을 열었다.

 

1일 오윤혜는 자신의 SNS를 통해 “대통령 권한대행 덕분에 제가 더 유명해지고 있군요. 결과도 꼭 기사로 많이 실어주세요”라는 글을 올리며 심경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포털사이트에 게재된 ‘한덕수 전 총리, 방송인 오윤혜 명예훼손 혐의 고소’ 관련 뉴스 화면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 뉴시스

앞서 오윤혜는 4월 MBC 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해 지인의 말을 인용하며 “대통령 권한대행이 모 호텔에서 식사를 즐겼다더라”는 발언을 해 논란을 낳았다. 해당 발언 이후 한덕수 전 총리 측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했으며 오윤혜는 지난달 30일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조사 직후 오윤혜는 SNS를 통해 “든든한 변호사님, 친절한 수사관님 덕분에 무사히 조사 마쳤습니다. 살면서 경찰청 구경도 해보고 짜릿하네요”라며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egyebiz.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