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가 그룹의 기술 성과를 공유하는 ‘이프카카오(if kakao)’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23~25일 경기 용인시의 카카오 AI 캠퍼스에서 열리는 제7회 이프카카오는 ‘가능성, 일상이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인공지능(AI) 대중화를 목표로 추진한 성과와 결과물을 소개한다.
컨퍼런스 첫날은 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카카오톡 개편과 신규 AI 서비스, 오픈AI 공동 프로덕트를 발표한다. 이어 홍민택 카카오 최고제품책임자(CPO)가 구체적 카카오톡 개편 방향성과 서비스 형상을 설명하고, 김병학 카나나 성과리더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카나나 모델의 고도화 과정 및 성과를 알린다.
2일차는 카카오의 AI 기술력을 심층적으로 다루는 세션들이 마련된다. 김병학 카리더가 카나나 모델 활용 사례에 더해 에이전틱 AI(Agentic AI) 모델 개발 전략을 공유한다. 이상호 AI Safety&Quality 성과리더는 카카오 AI 윤리 및 안전을 위한 노력과 계획을 발표한다. 정규돈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지난 1년간 AI 네이티브 전환을 추진하며 인프라부터 서비스 릴리즈까지 전 영역에 AI를 적용한 성과를 보인다.
마지막 날은 회사 임직원을 위한 크루 데이(Krew Day)로, 그룹 개발자들이 기술 노하우를 공유하고 교류한다. 행사장 내 마련된 체험존에서는 기조세션에서 소개되는 서비스를 비롯해 카카오가 자체 개발한 카나나 언어모델, 멀티모달 언어모델, 동영상 모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컨퍼런스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이프카카오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최종 참가자를 선정한다. 기조세션은 홈페이지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제공된다. 전체 세션 영상은 행사 종료 후 업로드된다.
카카오 관계자는 “가능성을 일상으로 실현하는 카카오의 끊임없는 변화와 기술력을 구체적으로 보여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민 누구나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AI를 경험하는 AI 대중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