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김치찌개 전문 브랜드 백채김치찌개가 가맹점별 오픈 기념일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순차적으로 진행한 ‘반값 이벤트’를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총 10개 지점이 참여했으며 단순한 할인 프로모션을 넘어선 ‘고객 감사 대축제’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백채김치찌개는 각 지점이 속한 지역 상권의 특색을 살려 이벤트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4개월 동안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혜택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데 집중했다. 그 결과, 고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고, 이는 가맹점 활성화와 매출 증대는 물론 브랜드 가치 제고로 이어졌다.
이벤트는 4월 시흥은계점과 수유역점에서 시작됐다. 시흥은계점은 1주년 기념 반값 이벤트로 당일 매출이 전월 대비 185% 이상 상승했고, 홀 결제 건수도 2.5배 늘어나 재방문율을 높였다. 수유역점은 주류 할인까지 더해 당일 매출이 2배 이상, 결제 건수가 3.7배 증가하는 성과를 거두며 뜨거운 반응을 입입증했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5~6월에는 대구북구청점, 제주삼화점, 진주혁신도시점, 성수점 등이 참여해 전국적인 열기를 이어갔다. 대구북구청점은 2주년 행사로 당일 매출이 269% 증가했고, 제주삼화점은 이벤트 기간 동안 평균 결제 건수가 5배 늘었다. 진주혁신도시점 또한 결제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했다.
특히 6월 성수점의 성과는 이번 캠페인의 하이라이트였다. 성수점은 행사 당일 매출이 전월 대비 700% 이상, 정상가 환산 시 1300%까지 치솟았으며 결제 건수도 13.6배 급증하는 기록적인 성과를 달성했다.
이어 7월에는 금오점, 인천도화점, 인천논현점, 창원팔용점 등 4개 지점에서 행사가 진행됐다. 이들 지점 역시 당일 매출이 200% 이상 상승하거나 결제 건수가 3배 이상 늘어나는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만들어내며 캠페인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기여했다. 단순한 가격 할인 이상의 가치를 제공하며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한 것이다.
김지환 백채김치찌개 브랜드 총괄팀장은 “이번 고객 감사이벤트는 단순한 할인 행사를 넘어 고객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각 지점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맹점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고객과의 신뢰를 더욱 굳건히 다져가겠다”고 덧붙였다.
황지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