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G골프가 고객들의 장기적 가치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의 소멸성 회원권을 ‘평생 회원권’으로 전면 개편했다.
SG골프는 22일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하면서 “이번 개편은 회원권 만료에 대한 부담을 해소하고, 고객과의 지속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SG골프는 일본 회원권 중 최다 홀(총 126홀)을 보유한 글로벌 골프장 인프라를 운영하고 있다. 일본 내 5개 직영 골프장(오사카 지역 3개, 북해도 지역 2개)과 미국 캘리포니아 휘트니 오크스 GC까지 아우르며, 회원들에게 폭넓고 안정적인 라운드 환경을 제공한다.
오사카와 북해도에 걸쳐 분포된 골프장은 사계절 내내 안정적인 라운드 환경을 제공하며, 모든 골프장은 SG골프가 100% 인수해 직접 운영하고 있어 서비스 퀄리티와 관리 수준이 보장된다. 또한 직영 체제 덕분에 예약의 어려움 없이 안정적인 이용이 가능하다. SG골프 측에 따르면 타사와 차별화되는 SG골프만이 가진 가장 강력한 무기는 해당 시설의 골프투어(패키지)상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이는 회원의 가치가 최우선 된다는 점에서 회원의 권리를 지키고자 하는 SG골프의 의지이자 자신감이 눈에 띈다.
새롭게 선보이는 평생 회원권은 기간의 제한 없이 영구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소멸성 회원권과 차별화된다. 또한 일본 5개와 미국 1개 등 총 6개 직영 골프장을 횟수 제한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SG골프가 보유한 호텔·스키장·온천 등 부대시설도 최대 50% 할인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다. 특히 SG골프는 고객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시범 라운드 제도를 운영한다. 가입 전 직접 라운드를 체험해본 뒤 회원으로 입회할 경우, 체험 비용은 전액 환불된다. 이는 고객이 SG골프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고 확신을 가진 뒤 결정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고객 중심 정책이다.
SG골프 관계자는 “이번 평생 회원권으로의 개편은 고객과의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강화하고, SG골프의 글로벌 멤버십 가치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SG골프는 이번 제도 개편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