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WoW! 비즈매칭 플랫폼 마무리

사진=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이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개최한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WoW! 비즈매칭 플랫폼'이 참여 창업기업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되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에 선정된 창업기업들에게 대·중견기업 및 유관기관과의 직접적인 만남을 주선해 사업 확장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행사의 핵심 프로그램인 '1:1 밋업'은 총 5개 세션으로 나누어 진행되었으며 사전 매칭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뉴앤디, 더마코리아, 벡스랩, 저스트컴퍼니 등 13개 이상의 창업기업이 참여하여 한국무역협회, 더존비즈온, 포스코기술투자 등 유관기관 및 대/중견기업과 분야별 맞춤형 밋업을 진행했다. 창업기업은 사전에 매칭된 밋업테이블에 따라 회차별 30분간 집중적인 비즈니스 미팅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판로 개척 및 협업, 투자 유치 등을 위한 직접적인 밋업 외에도, B2B 마케팅 및 투자 전략 수립을 위한 전문가 추가 상담 세션이 별도로 마련되어 창업기업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만남을 넘어, 창업기업이 현재 겪고 있는 구체적인 어려움에 대한 실질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주최 측의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부분이다.

 

한 창업기업 대표는 "평소 만나기 어려웠던 대기업 담당자와 투자사를 한자리에서 만나 구체적인 사업 협업 등을 논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며, "참여기관관의 1:1 밋업 외에도 투자 전략에 대한 전문가 멘토링은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설정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수원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앞으로도 스타트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이와 같은 실질적인 네트워킹 및 협력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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