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창업지원단, 스파크랩과 초기창업패키지 기업 대상 창업 특강 진행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 전수 위한 투자교육 프로그램 성료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은 투자 전문기관인 엑셀러레이터 ㈜스파크랩과 협력해 지난 19일 스파크랩 라운지에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기 창업자를 위한 교육·멘토링·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KU Internal BATCH with 스파크랩’ 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프로그램 내 섹션 중 하나로 마련된 특강은 고려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 5개 사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강연은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의 프로그램 OT에 이어 ㈜스파크랩 홍성진 전무의 회사 소개로 시작됐다.

 

스파크랩 홍성진 전무가 연자로 나선 가운데 ‘스타트업 투자 유치 전략’을 주제로 실전 투자 노하우를 전했다. 창업기업의 자금 계획과 단계별 자금 조달 방법 등을 설명하고 투자자가 고려하는 시장 조건과 핵심 포인트를 심도 있게 다뤘다.

 

고려대학교 크림슨창업지원단은 일회성 강연에 그치지 않고 ㈜스파크랩 멘토단과 함께 창업기업 투자 멘토링을 지속하며, IR덱 지원도 이어갈 계획이다. 고려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 기업들은 올해 말 개최 예정인 ‘IR DAY’ 참여를 목표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 이병천 단장은 “이번 특강은 초기창업패키지 창업기업들이 투자유치 연계 확률을 높일 수 있는 실전 중심의 투자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투자 유치뿐 아니라 글로벌 진출, 사업 고도화 등 초기창업 기업들이 실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는 “지난해 고려대 초기창업패키지 특강이 창업기업들의 투자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던 만큼 올해 다시 함께하게 되어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스파크랩은 유망 스타트업들이 시장의 니즈에 부합하는 PMF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투자와 성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 크림슨창업지원단은 혁신적인 아이디어나 기술을 보유한 창업 3년 이내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초기창업패키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업화 자금 지원, 창업 프로그램 운영, 해외 진출 및 글로벌 액셀러레이팅,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사업 안정화와 성장을 돕고 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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