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이 지난 1일 서울 도심에서 약 2만3000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3일 한화손해보험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함께 광화문광장에서 여의도공원까지 7㎞ 구간에서 열렸다.
유아차를 끌고 달리는 가족은 물론 걷기 참가자와 유아차를 졸업한 아이를 둔 가족까지 총 5000가족이 참여해 서울 도심을 활기와 웃음으로 채웠다.
참가자들은 출발지인 광화문광장과 도착지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설치된 ‘한화손해보험 건강쑥쑥 유아 케어존’에서 수유를 하거나 기저귀를 교체하며 잠시 휴식을 취했다.
치어리더의 응원 속에 몸을 풀고, 라틴 타악 그룹 ‘라퍼커션’의 공연으로 활기찬 분위기를 즐겼다.
결승선에서는 대형 캐릭터 벌룬이 완주 가족들을 맞이했고, 한화손보 브랜드 부스에서는 꽝 없는 선물 증정 이벤트, 메달 각인 등 가족 맞춤 체험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
네임월과 포토존에는 아이 이름이 새겨진 기념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이유진 한화손보 IMC팀장은 “최근 트렌드인 런(Run)을 가족이 함께 즐기며 서로의 건강을 응원하는 모습에서 ‘가족 웰니스’의 의미를 느껴 더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한 관계와 행복한 일상을 지원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손보는 지난 7월 출시한 ‘건강쑥쑥 어린이보험’을 계기로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활기찬 일상을 응원하기 위해 서울시와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했다.
양 기관은 참가비 일부를 한부모 가족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