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 건강식품 전문기업 ‘아너스블루(대표 성혜정)’가 자사 대표 제품 ‘비움매실’을 미국 아마존을 통해 본격 판매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비움매실은 매실 과육 자체를 2800시간 동안 저온에서 자연 발효한 뒤 장 건강에 도움을 주는 차전자피가루를 더해 만든 프리미엄 발효 매실 제품이다. 액체 음료가 아닌 개별 포장된 매실 알맹이 형태로 하루 1알씩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현대인의 장 건강 관리에 도움을 준다.
비움매실은 2024년 12월 아마존에 첫 입점한 이후 건강·다이어트·뷰티에 관심이 많은 30~50대 여성층을 중심으로 꾸준히 재구매가 이어지고 있다. 장시간 발효로 매실의 신맛은 부드럽게 줄이고 소화와 배변 활동에 도움을 주는 유기산과 효소 성분을 풍부하게 담아낸 것이 특징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아너스블루는 비움매실의 장점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 전문 에이전시 ‘굿먼데이(Good Monday)’와 협업 중이다. 이번 협업을 통해 아마존 내 상세페이지와 썸네일을 전면 개선하고, 제품의 발효 과정·섭취 방법·소비자 후기 등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여 미국 소비자들이 브랜드를 더욱 신뢰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성혜정 아너스블루 대표는 “비움매실은 단순한 발효식품이 아니라, 오랜 시간과 정성으로 만든 ‘몸속 비움 루틴’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현지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콘텐츠와 제품 전략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너스블루는 향후 미국 아마존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일본, 동남아 등 해외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