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마누코, 아마존에 공식 입점...글로벌 시장 공략 본격화

사진=휘트리

㈜파마누코의 약국전문 스킨케어 브랜드 휘트리(whitree)가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아마존(Amazon)에 공식 입점하며 온라인 유통망의 확장과 더블어 글로벌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고 18일 밝혔다.

 

㈜파마누코는 이번 입점을 통해 휘트리가 프리미엄 스킨케어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북미 소비자에게 한국적인 감성과 과학적 스킨케어 기술을 선보인다.

 

이번 북미 진출은 해외 마케팅 전문기업 ㈜굿먼데이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현지 소비자 특성에 맞춘 제품 전략과 판매 정책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휘트리는 브랜드명 ‘White’와 ‘Tree’의 조합처럼, ‘순수함과 치유(White)’, 그리고 ‘생명과 회복(Tree)’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다. 자연이 간직한 생명력과 회복력을 피부의 근본으로 삼는 스킨케어 철학 아래, 순한 포뮬라를 유지하며, 민감한 피부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휘트리 브랜드의 권오윤 대표는 “한국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휘트리의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글로벌 고객에게도 동일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자연이 가진 힘으로 피부 본연의 건강을 회복시킨다는 브랜드 철학을 북미 시장에서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현재 휘트리는 아마존 내 브랜드 전용 스토어 페이지를 구축하고, 제품 검색 최적화(SEO), 현지 리뷰 확보, 광고 캠페인 등 종합적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북미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향후 유럽, 일본 등 주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의 진출도 계획 중이다.

 

휘트리 관계자는 “해외 소비자에게 신뢰와 품질로 인정받는 것이 K-뷰티의 장기 성장 핵심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원료와 포뮬러로 건강한 피부 문화를 전 세계에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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