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CLS 협력사 워크인, 퀵플렉스 기사 복지·안전 지원 확대

“각종 사고에 대비”

워크인 원주캠프 퀵플렉서 단체사진. 워크인은 총 300명의 기사를 운영하며 복지·안전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사진=워크인

쿠팡CLS 배송물류 협력사 ㈜워크인(대표이사 오승훈)은 소속 퀵플렉스 배송기사 300명 가운데 50명을 선정해 ‘택배기사 배상책임보험’ 가입을 지원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보험 가입은 배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조치로 현장에서 제기된 실질적 필요성을 반영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배송 현장은 예측하기 어려운 변수들이 많기 때문에 보험 지원은 기사들의 안전과 심리적 안정감에 큰 도움이 된다. 이를 위해 워크인은 선정 인원 50명을 시작으로 현장의 피드백을 취합한 뒤 가입 대상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오승훈 대표이사는 쿠팡 파트너스 연합회(CPA)가 추진한 ‘온가족 종합건강검진 협약’에도 기여해  

퀵플렉스 기사뿐 아니라 가족까지도 합리적인 비용으로 종합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워크인 오승훈 대표가 원주캠프를 찾아 퀵플렉서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워크인은 ‘현장 중심 경영’을 원칙으로 직접 소통과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사진=워크인

근무여건 개선도 진행 중이다. 워크인은 주5일제 정착률 71%, 격주 5일제는 100%를 기록하며 휴무 보장을 강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사들의 회복 시간 확보와 과로 예방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근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는 평가다. 또한 워크인은 장기적으로 퀵플렉스 기사 전원의 주5일제 의무화 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보험 지원, 건강검진 확대, 근무제도 개선을 동시에 추진하는 협력사는 흔치 않다”며 “워크인은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곳으로 평가받는다”고 말했다.

 

현장 소통 역시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회사는 원주 등 주요 캠프를 방문해 간식차 지원,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기사들과의 직접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워크인 관계자는 “워크인은 현장을 자주 찾고 의견을 듣는 것이 가장 중요한 원칙으로 운영되고 있다. 야간 배송은 피로 누적과 건강 리스크가 큰 만큼 정기적인 검진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고 전했다.

 

황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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