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가 새해를 맞아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빠른 배송과 신선식품 장보기 위주로 혜택을 강화했다.
이날부터 18일까지 네이버플러스스토어(이하 네플스) 모바일 앱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배송 옵션을 세분화한 ‘N배송’, 온라인 장보기 서비스 ‘컬리N마트’, 럭셔리 브랜드를 모은 ‘하이엔드’ 등 지난해 출시·개편한 주요 서비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4종 할인 쿠폰을 매일 제공한다.
먼저 N배송이 적용된 상품을 1만원 이상 주문 시 20%, 최대 1만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된다. N배송의 ‘오늘배송’ 태그가 붙어 있는 상품은 오전 11시까지 상품을 주문하면 당일 배송을, ‘새벽배송’은 상품은 22시 이전 주문 시 다음날 새벽 0시-7시 사이에, ‘내일배송’은 오전 11시부터 24시까지 주문 시(판매자에 따라 상이) 다음날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신선식품 등 반복 구매 수요가 높은 컬리N마트도 1만원 이상 주문 시 20%, 최대 1만원을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준비했다. 첫구매 반값 특가, 멤버십 이용자 대상 20% 할인 쿠폰 지급, 인기 셰프들의 밀키트를 모은 기획전도 함께 진행 중이다.
이용자가 직접 지정하는 ‘N희망일배송’ 상품 주문 시 최대 5만원 할인이 가능한 5% 쿠폰을 선물한다. 신년에는 가전·가구 교체 수요가 많은데, 설치가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때 유용하다. 현재 네플스에서 11일까지 매일 00시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얼리버드 신학기’ 가구 기획전도 운영 중이다.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스토어를 모아 지난해 10월 개편한 하이엔드도 전용 10% 할인 쿠폰을 통해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하이엔드는 몽블랑, 입생로랑 뷰티, 프리츠한센 등에 이어 토즈, 미우미우 뷰티 등이 추가로 입점하며 브랜드 수가 오픈 초기와 비교했을 때 약 20% 증가했다.
결론적으로 이번 프로모션으로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이용자는 N배송(최대 1만원), 희망일배송(최대 5만원), 컬리N마트(최대 1만원), 하이엔드(최대 2만원) 전용 쿠폰으로 일 최대 9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일 0시에 쿠폰팩을 다운받아 발급 당일 23시 59분까지 사용 가능하다.
한편 온라인 쇼핑의 절대강자 쿠팡이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태 등으로 흔들리는 사이 네이버 쇼핑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네이버에 따르면 지난달 기준 N배송 상품은 전년 대비 거래액은 76%, 주문건수는 85% 증가했다. 특히 주문 당일 또는 익일 배송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생활·건강, 스포츠·레저 카테고리에서는 거래액과 주문 건수 모두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
아울러 컬리N마트 거래액은 전월 대비 2배 증가했고, 하이엔드 입점 브랜드의 거래액은 전년 동기간 대비 약 80% 성장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