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위생용품 전문기업 깨끗한나라가 서울 지역 발전과 도시녹화 및 정원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울시 표창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도심 내 유휴 공간과 공공장소를 활용해 생활밀착형 정원을 조성, 시민들의 녹지 접근성을 확대하고 지역사회 환경 가치 증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앞서 깨끗한나라는 장기 녹지 조성 프로젝트를 통해 경기도 화성 발안천, 조선왕릉 의릉, 청주 오송호수공원에 ‘깨끗한정원’을 탄생시켰다. 또 지난해 서울시와 손잡고 보라매공원 내부에 반려견이 함께할 수 있는 ‘포포랜드’도 조성했다. 포포랜드라는 이름은 깨끗한나라의 반려동물 전문 브랜드 포포몽에서 유래했다.
특히 포포랜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기업정원 부문을 통해 소개되며 서울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약 400㎡(121평) 규모에 ‘자연 속에서 남기는 행복한 발자국’을 주제로 디자인된 포포랜드는 곡선형 산책로와 얕은 언덕(마운딩 지형)을 중심으로 설계하고, 반려동물이 선호하는 색감과 부드러운 질감의 관목을 식재했다. 포포몽 캐릭터와 반려동물 눈높이에 맞춘 포토존도 마련해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과 추억을 제공했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서울시 표창은 회사의 사회적 책임 및 ESG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깨끗한정원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확산시키고, 건강하고 깨끗한 세상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림 기자 jamie@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