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은 ‘KDB 넥스트원(NextONE)’ 12기에 참여할 15개 초기 유망 스타트업 선발을 완료하고, 향후 5개월간 진행될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KDB NextONE은 2020년 7월 출범한 초기 스타트업 보육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총 165개 스타트업이 보육을 완료했다. 이 중 77개 스타트업은 보육기간 중 946억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번 KDB NextONE 12기는 총 354개 기업이 지원해(경쟁률 24:1), 1차 서류 심사 및 2차 구술 심사를 통해 우수 유망 스타트업 15개 기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기업에는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반도체, 로봇 등 다양한 분야의 혁신 스타트업이 포함됐으며 3년 이내의 초기 기업이 다수를 차지했다.
산업은행은 이번 보육프로그램에 선발된 기업들에 전담 멘토링, IR 컨설팅, 데모데이 뿐만 아니라 Front1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투자유치 및 사업연계 등 실질적인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보육기업에 맞는 산업 분야별 특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오픈이노베이션을 강화하고, KDB실리콘밸리법인 등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현지 투자자 매칭, 해외 전시회 부스 참가 지원 등을 추진함으로써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며,
산업은행 벤처투자 플랫폼 ‘KDB NextRound’(투자유치 지원), 국내 최대 스타트업 페어인 ‘NextRise’(사업협력 지원) 및 M&A컨설팅실(성장전략 자문) 등과 연계해 보육기업의 투자유치 및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한국산업은행 관계자는 “KDB NextONE 12기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에 대한 지원은 물론, 대한민국의 혁신성장과 초기 벤처생태계의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주희 기자 jh224@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