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도 포장 수수료 받는다…전통시장·영세매장은 1년 더 무료로

쿠팡이츠 로고. 쿠팡 제공
쿠팡이츠 로고. 쿠팡 제공

배민, 요기요에 이어 쿠팡이츠까지 배달앱 3사가 모두 포장 서비스 수수료를 받게 됐다.

 

쿠팡이츠가 전통시장과 영세매장을 대상으로 포장 수수료를 환급해주는 프로모션을 1년 연장한다고 26일 밝혔다.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및 상생요금제 매출규모 하위 20% 이하 영세매장 대상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1년 연장해 내년 3월까지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외 매장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3월까지 지원하고 4월부터 정상화해 중개이용료 6.8%를 적용한다.

 

쿠팡이츠는 주요 배달앱 중 유일하게 2021년 10월부터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시작해 지속 지원해왔다. 지난해에도 정부 및 입점단체와 협의된 자율규제, 사회적대화기구의 상생 방안으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1년 더 연장했으며 충실히 이행해 왔다. 올해 4월부터는 전통시장과 상생요금제 매출규모 하위 20% 이하 영세매장을 대상으로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전국 전통시장 매장의 경우 신청을 통해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신청 방법, 대상 등 상세 내용은 추후 안내할 예정이다. 현재 전통시장으로 등록된 매장은 자동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쿠팡이츠의 상생요금제 매출규모 하위 20% 이하 영세매장은 상생요금제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월단위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를 100% 환급 받는다. 신규 업주가 월 중간에 입점했더라도 영업일로부터 당월 매출액 규모가 적용돼 상생요금제 매출규모 하위 20% 이하 구간에 해당 시 영업 당월부터 바로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쿠팡이츠는 전국상인연합회와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생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최근 경남 진주중앙시장 등 전국의 전통시장에 친환경 포장용기 30만개를 지원했으며, 청량리종합시장 상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 경쟁력 강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 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온라인 판매에 익숙하지 않은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입점 준비 교육, 메뉴와 상품의 전문가 사진촬영 지원 등 온라인 판매 전략 컨설팅을 제공한다. 쿠팡이츠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쿠팡이츠 관계자는 “주요 배달앱 중 유일하게 지속해왔던 포장서비스 중개이용료 무료 프로모션을 전통시장 등 영세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내년 3월까지 연장해 지원하고, 그 외 매장에 대해 지속 가능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올해 3월까지 운영하고자 한다”며 “전통시장 활성화 등 영세 소상공인을 위한 다각도의 상생지원을 통해 입점 매장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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