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3일 LG에너지솔루션에 대해 오버행 리스크가 부각되며 연초 이후 부진한 주가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테슬라의 유럽 판매가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주민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오는 31일 모회사 주주총회를 전후로 오버행 리스크가 해소되고 테슬라 모멘텀(동력)이 부각되며 다시 프리미엄을 인정을 받을 걸로 기대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이 경쟁사 대비 전고체 모멘텀이 부재했고, 모회사에 대한 주주환원 강화 압박 속에 오버행 리스크가 반영되며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고 짚었다.
그럼에도 테슬라의 유럽 판매량이 회복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부분이다. 테슬라의 올 1∼2월 유럽 판매는 12개월 만에 플러스 전환했다.
주 연구원은 LG에너지솔루션의 올해 1분기 매출액을 6조원, 영업손실은 1210억원으로, 컨센서스에 대체로 부합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도 기존 55만원을 유지했다.
LG에너지솔루션의 현 주가는 지난 30일 종가 기준 37만55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