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플레이, 엔비디아 인셉션 스타트업 프로그램 선정

GPU 기반 AI 인프라 사업 본격화

사진-더플레이
사진-더플레이

엔비디아 GPU 기반 AI 인프라 기업 ㈜더플레이가 글로벌 반도체 기업 NVIDIA의 스타트업 프로그램 ‘NVIDIA Inception’에 선정되며 AI 인프라 및 플랫폼 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NVIDIA Inception은 AI, 데이터,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선별해 GPU 최적화 지원, 기술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연계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선정 자체가 기술력과 시장성을 동시에 검증받은 지표로 평가된다. 

 

㈜더플레이는 GPU 인프라를 중심으로 한 이중 구조 사업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첫 번째 축은 GPU 단기 임대 및 체험 서비스 ‘더플러그팩토리(The Plug Factory)’로, 고가의 엔비디아 GPU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제공하여 초기 진입 장벽을 낮추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확보하는 인프라 사업이다. 해당 서비스는 대학, 연구소, 크리에이터, AI 개발자 등 고성능 컴퓨팅 수요층을 주요 고객으로 한다. 

 

두 번째 축은 GPU 인프라를 활용한 AI 콘텐츠 및 커머스 플랫폼 ‘프로젝트 시화(Project SIHWA)’로, 생성형 AI 기술을 기반으로 예술 콘텐츠를 상품화하고 유통하는 구조를 갖추고 있다.  

 

특히 장애 예술인을 포함한 창작자 생태계를 대상으로 AI 교육, 콘텐츠 제작, 이커머스까지 연결하는 수직적인 통합 모델을 지향한다. 

 

이와 함께 ㈜더플레이는 프리미엄 골프 멤버십 사업을 통해 확보한 회원 기반 자산을 활용, GPU 인프라 투자와 운영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독특한 자금 구조를 구축하고 있다. 이는 초기 인프라 투자 비용이 높은 AI 산업에서 안정적인 캐시플로우를 확보할 수 있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평가된다. 

 

류진호 더플레이 공동대표는 “더플레이는 단순한 AI 서비스 기업이 아니라 GPU 인프라를 기반으로 플랫폼을 구축하는 구조를 지향하고 있다”며 “이번 NVIDIA Inception 선정은 기술적 방향성과 사업 모델이 글로벌 수준에서 검증받았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이어 “GPU 인프라 확보와 AI 플랫폼 확장을 동시에 추진해,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확장성을 갖춘 AI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더플레이는 향후 GPU 인프라 확대와 함께 생성형 AI 기반 콘텐츠 사업, 커머스 플랫폼 고도화, 글로벌 시장 진출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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