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매장용 키오스크 전문기업 오더인이 4월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코엑스 C·D홀에서 열리는 2026 상반기 제60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IFS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주최하고 코엑스와 RX Korea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약 300개 브랜드와 700여 개 부스가 참여하는 프랜차이즈·매장 운영 전문 박람회다. IFS는 예비 창업자, 가맹본부, 매장 운영자가 브랜드와 운영 솔루션을 비교·검토하는 행사로 소개되고 있다. 오더인은 이번 박람회에서 무인 매장 운영 효율을 높이려는 소상공인·자영업자와 프랜차이즈 본사를 대상으로 현장 시연과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더인은 이번 박람회에서 무인 매장 운영에 특화된 표준형 키오스크와 주간 유인·야간 무인 운영이 가능한 하이브리드형 키오스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전시의 핵심은 무인 매장 운영자가 현장에서 자주 겪는 관리 부담과 운영 공백을 줄이는 데 맞춰져 있다. 오더인에 따르면 표준형 키오스크는 스캔·구매, 할인, 재고 관리, 판매 조회, 통계 분석 기능을 통합했으며, 실시간 장바구니 확인, 이상 주문 발생 시 알림, 주문 내역 및 영상 확인, QR 가이드, 포인트 정책 설정 등 무인 운영에 필요한 기능을 갖췄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하이브리드형 키오스크는 낮에는 유인 운영, 밤에는 무인 운영으로 전환하려는 매장을 대상으로 한다. 제조 메뉴와 바코드 상품 판매를 동시에 지원하고 운영 종료 후 무인 모드 전환, 결제·주문 상태 관리, 취소·재출력 기능 등을 제공해 시간대별로 운영 방식을 달리하는 매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오더인은 이번 행사에서 주문 화면 내 광고 배너와 프로모션 노출 기능도 함께 소개한다. 무인 매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주력 상품, 할인 메뉴, 시즌 행사 정보를 키오스크 화면에서 직접 운영할 수 있도록 해, 주문 화면을 단순 결제 창구를 넘어 추가 매출 창출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키오스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와 상담 창구도 운영한다. 참관객은 실제 주문 화면과 운영 기능을 직접 확인하고, 매장 형태에 맞는 도입 방식과 운영 방법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오더인은 리유저블백, 물티슈,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해 부스 방문객이 제품을 보다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