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포트] 대신증권 “한화, 솔루션 유증 참여는 전략적 결단”…목표가 상향

 

대신증권은 15일 한화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6만3000원으로 25.4% 상향 조정했다.

 

이경연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커버리지 신규 제시 이후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시가총액이 약 10조원 급증하며  전체 순자산가치(NAV) 내 지분가치 비중이 85.4%까지 확대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화솔루션 유상증자 청약은 자회사 성장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솔루션 유상증자에 총 120%(약 8439억원) 참여를 결정한 건 최대주주의 지분 희석 방지와 함께 자회사 성장성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조치란 이야기다.

 

한화는 방산과 조선, 신재생에너지란 3대 핵심사업 포트폴리오를 가지고 있는데, 특히 방산과 조선 부문은 막대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지주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2025년 현금배당 성향은 25.6%로, 전년(6.9%) 대비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자회사를 통한 지주사의 잉여 현금흐름 창출력을 뒷받침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방산과 조선의 재무적 뒷받침이 실적과 배당으로 증명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화의 이번 한화솔루션 유증 참여는 신재생에너지란 추가 성장 동력을 정상 궤도에 올려놓기 위한 전략적 결단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캐즘(일시적 수요정체)을 극복하고 3대 핵심 축이 온전히 가동될 때 지주사의 기업가치는 리레이팅(재평가)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6개월 목표주가 상향과 함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화의 현 주가는 전날 종가 기준 12만3900원을 나타내고 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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