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한화운용, 테슬라 옵션 프리미엄 전략…월 2% 분배 외

한국운용, ACE AI반도체TOP3+ 소부장 16종 중 수익 1위
우리운용,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

한화자산운용 제공
한화자산운용 제공

 

한화자산운용은 ‘PLUS 테슬라위클리커버드콜채권혼합’ 상장지수펀드(ETF)가 4월 분배금으로 주당 180원을 지급한다고 17일 밝혔다.

 

분배락 전일(13일) 종가 기준 분배율은 월 1.99%, 연 환산 23.89%다. 순자산총액은 15일 기준 1219억원이다.

 

이 ETF는 지난해 12월 9일 상장 이후 개인 투자자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 85영업일 중 74영업일에서 개인 순매수가 유입됐다.

 

테슬라 주간 콜옵션 50%를 고정 매도해 확보한 프리미엄을 주요 분배 재원으로 활용하며, 연 24% 수준의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다.

 

콜옵션 매도 프리미엄은 주식 배당금과 달리 미국의 세금 원천징수 대상이 아니어서 절세계좌 투자 시 과세 이연 효과가 있다.

 

테슬라는 자체 AI칩 ‘AI5’ 양산 기대감에 힘입어 지난 15일 주가가 7.6% 급등했다. AI5는 향후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등에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정섭 한화자산운용 ETF사업본부장은 “테슬라 변동성을 활용한 옵션 프리미엄으로 매월 2%, 연 24% 수준의 분배금을 기대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주가 상승에는 일정 부분 참여하면서 하락 국면에서도 분배금 수령이 가능해 투자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 제공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AI반도체TOP3+ 상장지수펀드(ETF)가 소부장 ETF 가운데 수익률 모두 1위를 차지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콤 ETF CHECK에 따르면 16일 종가 기준 이 상품의 수익률은 6개월·연초 이후·1년 수익률은 각각 115.91%, 90.55%, 346.29%로, 국내 상장된 소부장 16종 ETF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상장 이후 누적 수익률은 382.59%에 달한다.

 

자금 유입도 두드러진다. 해당 ETF의 순자산액은 6490억원으로, 지난해 말 순자산액 1336억원 대비 약 386% 증가했다. 올해 들어 순유입된 개인 투자자 자금은 863억원이며, 전체 자금 유입액 2865억원 중 약 30%를 차지한다.

 

이 ETF는 SK하이닉스(27.85%), 삼성전자(25.59%), 한미반도체(20.65%) 등 3개 종목에 약 75%의 비중을 둔다. 국내 핵심 소부장 기업과 반도체 생태계 전반에 집중 투자한다.

 

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I 기술 고도화로 반도체 산업이 고대역폭메모리(HBM) 중심의 고성장 구조로 재편되고 있다”며 “핵심 종목과 공급망 전반에 투자할 수 있는 ETF의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자산운용 제공
우리자산운용 제공

 

우리자산운용은 최승재 대표이사가 ‘청소년 불법 사이버 도박 근절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17일 밝혔다.

 

서울경찰청이 주관하는 이번 캠페인은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확산하는 청소년 대상 불법 도박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을 위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공익 활동이다.

 

참여자가 ‘청소년을 노리는 불법 사이버 도박은 절대 이길 수 없는 사기 범죄’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최 대표는 “청소년 불법 도박은 단순한 일탈을 넘어 심각한 2차 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중대한 사회 문제”라며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 전반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최 대표는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남기천 우리투자증권 대표를 추천했다.

 

정현민 기자 jhm3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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