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기업 야나두가 생성형 AI 기술을 전면 도입한 영어 입문 강의를 오는 5월 출시하며 인공지능 교육 시장의 리더십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업체에 따르면 이번 신규 강의는 지난해 12월 론칭한 첫 생성형 AI 강의의 후속작으로 출시 5개월 만에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며 AI 콘텐츠 제작 시스템을 고도화했다는 평가다.
이번 신규 강좌의 핵심은 ‘사용자 경험(UX)의 확장’이다. SNS에서 생성형 AI로 제작되어 높은 조회수와 화제성을 기록했던 ‘할머니’와 ‘흑인’ 캐릭터를 강의 전면에 배치했다. 이는 단순히 기술적인 도입을 넘어,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에게 익숙한 SNS 콘텐츠의 세계관을 정규 교육 과정으로 연결해 학습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전략이다.
커리큘럼은 가제 ‘AI 1분 실전영어: 아는단어’로 총 50강의 방대한 분량을 자랑한다. 생성형 AI를 통해 구현된 다양한 일상 상황 속에서 입문자들이 이미 알고 있는 기초 단어들을 조합해 문장을 늘려가는 ‘문장 확장법’에 집중한다. 또한, 강의 시청에 그치지 않고 AI 기반의 문장 반복 훈련 기능을 통해 실질적인 학습 성과를 도출하며, 추후 고도화된 발화 연습 기능까지 업데이트해 ‘학습-훈련-실전’의 풀 프로세스를 완성할 계획이다.
야나두 관계자는 "생성형 AI는 콘텐츠 제작의 효율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학습자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독보적인 에듀테크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시장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