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8천피 고지를 회복한 코스피가 하루 만인 10일 장 초반 8000선 아래로 밀렸다.
이날 오전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대비 117.61포인트(1.45%) 하락한 7979.32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97.16포인트(2.43%) 내린 7899.76에 장을 시작해 낙폭을 조절하고 있다.
이 시각, 유가증권시장에선 외국인이 4482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전날 코스피는 검은 월요일로 불렸던 지난 8일의 폭락분을 하루 만에 대부분 만회하며 8000선을 회복했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선 엔비디아(-0.22%), 브로드컴(-1.12%), 애플(-3.64%) 등 주요 기술주가 약세로 마감한 가운데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93%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는 8000선 내외에서 수급 공방전을 벌이며 변동성 장세를 이어갈 걸로 보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반도체 대형주 삼성전자(-3.11%), SK하이닉스(-2.71%)가 동반 하락하고 있다.
아울러 SK스퀘어(-3.78%), 삼성전기(-1.78%), 삼성생명(-6.36%), 삼성물산(-3.73%) 등도 장초반 약세다.
비슷한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9포인트(0.45%) 오른 972.2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9.23포인트(0.95%) 내린 958.58에 출발했으나 이내 상승 전환했다.
에코프로비엠(0.06%), 주성엔지니어링(15.55%), 코오롱티슈진(1.35%) 등이 오르는 중이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