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4% 넘게 내려…하루 만에 다시 8천피 아래로

코스닥도 내려

전날 급반등해 8천피를 회복했던 코스피가 10일 다시 8000선 아래로 밀리며 역대급 변동성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366.11포인트(4.52%) 밀린 7730.82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 대비 197.16포인트(2.43%) 내린 7899.77로 출발해 한때 7541.11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날 지수를 끌어내린 주체 외국인과 기관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조7747억원을 순매도하며 23거래일 연속 팔자를 이어갔다. 기관도 2조2661억원 순매도를 나타냈다. 반면 개인은 홀로 4조8630억원 순매수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선 엔비디아, 브로드컴 등 주요 기술주가 하락했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1.93% 약세 마감했다.

 

삼성전자가 6.06% 빠진 30만원대, SK하이닉스도 7.54% 밀린 204만원대에서 각각 마감했다.

 

다른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을 보면 SK스퀘어(-6.78%), 삼성전기(-8.38%), 현대차(-5.79%), LG에너지솔루션(-2.77%), 삼성생명(-6.36%), 삼성물산(-5.01%) 등 상당수가 하락했다. HD현대중공업은 4.74%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16.18포인트(1.67%) 떨어진 951.63에 거래를 완료했다.

 

지수는 이날 전날보다 9.23포인트(0.95%) 내린 958.58로 개장해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 오후 들어 낙폭을 더 키웠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1168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7억원과 1103억원 순매도를 보였다.

 

상위 종목인 알테오젠(-3.52%)과 에코프로비엠(-1.85%), 에코프로(-1.40%), 레인보우로보틱스(-4.01%) 등이 내린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은 3.81% 올랐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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