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30일 장 중 등락을 거듭한 끝에 3거래일 만에 상승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81.83포인트(0.97%) 오른 8476.48에 장을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8335억원과 2조9361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밀어올렸다. 외국인은 홀로 3조7965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오름폭을 제한했다.
삼성전자가 3.41% 상승한 33만4000원에 거래를 끝냈다. 장중 하락 전환하기도 했던 SK하이닉스는 다시 우상향해 0.84% 오른 265만원으로 장을 마쳤다.
7월 반도체 관련 주요 경제지표와 이벤트로는 6월 수출(1일), 삼성전자 2분기 잠정 실적(7일), SK하이닉스의 미국 주식예탁증서(ADR) 상장(10일) 등이 대기하고 있다.
반도체 대형주 외에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선 SK스퀘어와 삼성전기가 각각 3.48%, 7.16%씩 올랐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은 9.61% 급락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도 3.94% 내렸다.
전날 8% 넘게 급등했던 코스닥지수의 기세는 차익실현 매물에 하루 만에 꺾였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39포인트(0.48%) 내린 916.18에 마감했다.
외국인이 2454억원, 기관은 1431억원 순매도한 가운데 개인은 3904억원을 순매수했다.
알테오젠(-3.22%), 에코프로(-9.66%), 에코프로비엠(-7.77%) 등이 큰 폭으로 내린 가운데 주성엔지니어링이 무려 13.82% 급등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