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마트 가전 브랜드 모바(MOVA)가 플래그십 로봇청소기 ‘V70 울트라 컴플리트(V70 Ultra Complete)’를 정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브랜드에 따르면 이번 신제품은 ‘Beyond Clean, Beyond Limits’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모바의 플래그십 모델이다. 다양한 실내 환경에서 안정적인 주행성과 강력한 청소 성능을 구현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흡입력과 장애물 극복 능력, 사각지대 청소 기술, 위생 관리 기능을 두루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V70 울트라 컴플리트는 최대 42,000Pa의 허리케인급 흡입력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바닥의 미세먼지부터 카펫 깊숙한 내부의 오염물까지 강력하게 흡입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행 성능도 강화됐다. 제품에는 로봇 다리가 본체를 직접 들어 올리는 ‘스텝마스터(StepMaster™) 3.0’ 기술이 적용됐다. 이 기술을 통해 최대 9cm 높이의 장애물을 넘을 수 있어 문턱이나 가구 다리 등 기존 로봇청소기가 진입하기 어려웠던 복잡한 실내 환경에서도 막힘없는 주행이 가능하다.
‘맥시리치X(MaxiReachX™)’ 기술도 적용됐다. 청소 시 사이드 브러시는 최대 12cm, 물걸레는 최대 17cm까지 확장돼 벽면 가장자리나 의자 사이 등 손이 닿기 어려운 구석진 공간까지 정밀하게 청소할 수 있다. 여기에 ‘플렉스스코프(FlexScope™)’ 내비게이션을 탑재해 낮은 공간 청소 효율도 높였다. 필요 시 DToF 센서를 본체 안으로 숨겨 제품 높이를 89.5mm까지 낮출 수 있어 소파나 침대 아래와 같은 좁고 낮은 공간까지 진입해 청소할 수 있다.
유지관리 측면에서도 편의성과 위생성을 강화했다. V70 울트라 컴플리트는 ‘에코사이클론(EcoCyclone™) 백리스 먼지통’을 적용해 종이 먼지 봉투 없이도 사용할 수 있으며 최대 100일간 핸즈프리 사용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또한 100°C 고온 살균 세척과 70°C 열풍 건조 시스템을 적용해 물걸레 관리의 위생 수준을 높였다. 청소 성능뿐 아니라 사용 후 관리까지 고려한 점이 이번 신제품의 주요 차별점으로 꼽힌다고 업체 측은 전했다.
모바는 한국 시장을 위한 서비스 인프라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최근 한국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보호와 서비스 안정성을 위해 로봇청소기 데이터 서버를 국내로 이전 완료했으며 한국 시장에 맞춘 서비스 품질 향상과 보안 체계 강화에 지속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한국 MOVA 관계자는 “V70 울트라 컴플리트는 4만2000Pa 흡입력과 9cm 장애물 극복 등 모바의 기술력이 집약된 모델”이라며 “국내 서버 이전 등 한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한 노력을 통해 신뢰할 수 있는 스마트 홈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신제품 V70 울트라 컴플리트는 네이버 모바 공식 브랜드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황지혜 기자 jhhwang@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