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 기획부터 사후 관리까지…iM증권, 금융소비자보호 총력

iM증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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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소비자 보호가 시대적 요구인 가운데 iM증권의 다각적 소비자보호 노력도 업계 안팎에서 주목받고 있다.

 

 26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자본시장과 금융산업의 신뢰 구축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는 핵심 과제로 단연 금융소비자 보호가 꼽힌다. 복잡하고 투자 난이도가 높은 금융상품이 늘어나는 등 금융소비자가 마주하는 위험이 날로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소비자보호가 민원이나 분쟁 처리 등 사후관리 차원에 머물러선 안된다는 금융당국의 문제의식이 강한 이유도 같은 맥락이다. 상품 기획에서부터 설계, 판매, 사후관리는 물론 내부통제에 이르기까지 금융회사 업무 전반에 소비자보호 가치가 내재화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기도 하다.

 

 이같은 당국 기조에 발맞춰 금융투자업계에서도 고객 보호에 팔을 걷어붙인 가운데 iM금융그룹의 일원인 iM증권 역시 시대적 소임을 다하는데 만전을 기하는 모습이다.

 

 먼저 iM증권은 상품심의위원회 및 상품승인위원회 회의 결과를 이사회 산하 금융소비자보호 내부통제위원회에 보고하는 등 상품 심의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놨다. 특히 고난도 금융상품 판매의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판매 여부를 결정하고 있다. 여기서의 고난도 금융상품이란 일반 개인투자자가 구조를 이해하기 어렵거나 최대 손실 가능 금액이 원금의 20%를 넘어서는 등 손실 위험이 큰 투자상품을 말한다.

 

 고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만족도를 높이는 일도 소비자 보호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중요 과제다. iM증권은 지난해 고객들에게 개선사항에 대한 제안을 받은 바 있다. 해외 1달러 미만 주식을 주문할 때, 시스템에서 소수점 4자리까지 입력이 가능해진 것을 비롯해 국내주식 특정가격 알림 기능, 해외주식 공시검색 가능 서비스 등은 모두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인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매월 둘째주 수요일을 금융소비자보호의날로 지정∙운영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띈다. 해당 날짜에는 취약계층에 대한 편의 제공을 강화하고자 고령∙장애인 고객 전담 직원과 창구를 지정하는 등의 배려를 하고 있다. 시각장애인 주식매매 수수료를 우대하고 점자 보안카드를 배포하는 세심함도 돋보인다.

 

 iM증권은 날로 심각해지는 보이스피싱 범죄로부터 소비자를 보호하는 데도 힘을 쏟고 있다. 이상금융탐지시스템을 통해 수상한 거래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한 덕분에 지난해만 1868개의 의심 계좌가 레이더망에 포착했다. 이중 사기이용 계좌 4건과 피해자 계좌 2건를 구제하는 실적도 거뒀다.

 

 iM증권 관계자는 “완전판매 프로세스 정착을 위해 실제 소비자처럼 상품을 구매하는 미스터리 쇼핑(암행 점검)과 불완전판매를 유발하는 부서(직원)를 관리하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금융소비자보호 오피서 제도 도입과 교육∙코칭 강화를 통해 판매과정의 적정성과 사후관리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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