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7일 장중 등락을 거듭하다가 1% 가까이 오른 6750대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97% 오른 6755.75로 거래를 마쳤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조9789억원, 기관도 8592억원 매수 우위였다.
외국인은 홀로 2조8808억원 매도 우위로 지수의 상단을 제한했다.
지난주 말 뉴욕증시에선 인텔(-7.9%), 브로드컴(-2.7%), ADM(-3.3%), 마이크론(-7.0%) 등 다른 반도체주도 하락세를 보였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4.3% 내렸다. SK하이닉스 미국 주식예탁증서(ADR)도 8.8% 급락했다.
지난 주말 미 샌프란시스코 AI 서밋을 계기로 삼성과 SK, 현대차 그룹, 네이버 등 국내 기업과 엔비디아, 오픈AI, 브로드컴, 앤트로픽 등 글로벌 AI 기업이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삼성전자(1.80%)와 SK하이닉스(3.24%)는 반등에 성공해 각각 25만원대과 181만원대 거래를 마감했다.
이외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현대차(0.50%), LG에너지솔루션(1.06%), 삼성바이오로직스(1.78%), KB금융(0.64%), HD현대중공업(0.21%)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SK스퀘어(-1.17%), 삼성전기(-0.08%), 삼성생명(-2.04%), 삼성물산(-0.73%) 등은 약세였다.
현대로템은 기대치를 밑돈 2분기 실적에 16.35% 급락하고 장중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2.22% 오른 764.86으로 마감했다.
알테오젠(3.83%), 에코프로(3.20%), 에코프로비엠(2.03%), 레인보우로보틱스(6.57%), 주성엔지니어링(6.31%) 등 코스닥 시장 내 시가총액 순위 상위권 대다수가 상승했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