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 코스피, 삼전닉스 약세에 4.6% 급락…코스닥은 닷새째 올라

뉴시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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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2거래일 연속 상승한 코스피가 6일 반도체 대형주 약세에 4% 넘게 급락하며 6200대로 내려섰다.

 

코스닥지수는 5거래일 연속 올라 종가 기준 8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4.58% 하락한 6296.38에 장을 마쳤다.

 

급락장에 오전 한 때 유가증권시장에서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조3273억원, 1214억원 순매도해 지수를 끌어내렸다. 개인은 홀로 3조338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간밤 뉴욕증시가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미국 반도체지수가 하락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AMD는 향후 매출 전망이 시장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7.04% 내렸고, SK하이닉스 미국주식예탁증서(ADR)도 2.17% 하락했다.

 

뉴욕증시 장 마감 후에는 미국 메모리 칩 제조업체 샌디스크가 시간 외 거래에서 8% 가까이 급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6.30%)와 SK하이닉스(-10.37%)가 급락해 지수를 끌어 내렸다.

 

아울러 SK스퀘어(-13.32%), 삼성전기(-9.37%), 현대차(-1.11%), 삼성생명(-2.21%), HD현대중공업(-0.39%) 등도 내렸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2.83%), 삼성바이오로직스(1.54%), KB금융(0.47%), 기아(0.45%) 등은 올랐다.

 

특히 한화에어로스페이스(4.67%)는 이날 상승으로 코스피 시총 10위로 올라섰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6% 오른 801.67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지난달 31일 이후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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