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피가 전약후강의 흐름을 보이며 전날의 하락세를 끊고 소폭 반등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0.68% 오른 6742.74에 장을 마쳤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AI∙반도체주가 약세를 보인 가운데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장초반 하락폭을 확대하는 흐름을 보였지만 장중 낙폭을 줄여 장후반 상승 전환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815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1조503억원과 1조1728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장과 같은 25만7000원, SK하이닉스는 0.42% 오른 167만8000원에 각각 정규장을 마감했다.
아울러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삼성전기(3.34%), 현대차(1.69%), 삼성바이오로직스(0.76%), 삼성물산(0.69%), KB금융(2.02%) 등이 올랐다. SK스퀘어(-1.49%), LG에너지솔루션(-3.45%) 등은 내렸다.
코스닥 지수도 장중 상승세로 돌아서 1.70% 오른 827.15에 장을 마감했다.
임정은 KB증권 연구원은 “이번 주 AI와 금리 방향성을 가늠할 주요 이벤트를 앞두고 증시에는 관망세와 경계심리가 이어지는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가 지속되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오는 27일 엔비디아가 실적을 발표한다. 27∼29일에는 미 연방준비제도 잭슨홀 미팅이 열린다.
노성우 기자 sungcow@segy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