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림, 백화점 팝업 연속 흥행…여성복 시장 팬덤 넓힌다

사진제공=마이림(MYLIM)
사진제공=마이림(MYLIM)

여성 패션 브랜드 마이림(MYLIM)이 서울 주요 백화점 팝업스토어를 잇달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여성복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

 

마이림은 최근 진행된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과 무역센터점 팝업스토어에서 브랜드 자체 최고 매출 기록을 연달아 경신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진행된 첫 지방 팝업스토어에서도 현장 대기열이 길게 이어지는 등 수도권에 이어 지방 고객층으로 팬덤이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지난달 21일부터 27일까지 일주일간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에서 앵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며 이번 시즌 팝업 일정을 공식 마무리했다.

 

사진제공=마이림(MYLIM)
사진제공=마이림(MYLIM)

업계에서는 이러한 성과의 핵심 배경으로 마이림만의 자체 생산 시스템을 꼽는다. 외주 생산에 의존하는 다수 브랜드와 달리 마이림은 기획부터 생산, 유통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관리하며 일정한 품질 기준을 유지하고 있다.

 

마이림은 이러한 생산 구조를 바탕으로 과도한 장식 대신 옷 본연의 형태감과 핏을 강조하는 디자인에 고급 원단을 적용해 데일리웨어부터 포멀한 착장까지 아우르는 컬렉션을 구현했다. 품질 대비 합리적인 가격대를 제시한 점 또한 합리적 소비를 지향하는 고객 니즈와 맞물려 높은 판매율과 자사몰 내 꾸준한 재구매로 이어지고 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마이림 관계자는 “고객의 일상 속에서 가장 편안하고 감각적인 순간을 함께 만드는 것이 마이림이 추구하는 가치”라며 “주요 팝업스토어에서 거둔 성과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완성도 높은 상품 기획과 브랜드 스토리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Less In More(더함 속에 절제를 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건 마이림은 감각적인 디테일과 완성도를 앞세워 3040 여성을 중심으로 실용성과 우아함을 겸비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왔다.

 

이화연 기자 hyle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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