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9.2원 오른 1368.6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인상 우려 속에 장중 1370원 선을 넘나들기도 했다.
미 금리선물시장과 채권시장에서는 9월 FOMC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25bp(1bp=0.01%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95% 수준까지 반영하고 있다.
여기에 공급 차질에 따른 국제유가 급등세가 달러 강세 압력을 키웠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에 이어 리비아 송유관 가동 중단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를 웃돌았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90% 상승한 배럴당 108.75달러에 마감했다.
주다솔 기자 givesol@segye.com